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 최강자 가려
글로벌 게임쇼 지스타 신작 게임 등 체험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다음달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챔피언십'과 '지스타(G-star) 2023' 등의 다채로운 게임 관련 행사가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인기 1위 롤 게임의 한 해 결산 최강자를 가리는 '월드챔피언십'이 부산을 찾는다.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사직실내체육관에서 8강 경기가 매일 열리며, 11일과 12일은 역대 흥미진진한 경기가 가장 많았던 4강 경기가 개최된다.
지난해 열린 지스타 [사진=부산시] 2023.10.30 |
리그 오브 레전드는 아시안게임 이스포츠 종목 중 하나로, 전 세계 많은 팬들이 월드챔피언십을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즐길 수 있다.
월드챔피언십에서에서 세계 최고 기량 선수들의 예술적인 경기를 만끽했다면, 다음달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벡스코에서 열리는 글로벌 게임쇼 '지스타'에서는 신작 게임을 직접 체험하고 함께 즐길 수 있다.
최대 최대 규모로 준비 중인 올해 지스타에서는 2년 연속 메인스폰서를 맡은 위메이드를 포함해, 엔씨소프트, 구글플레이, 스마일게이트 등 국내외 대표적인 게임사와 부산 게임기업 마상소프트, 에버스톤을 만날 수 있다.
이 외에도 BTB관에는 부산 게임 기업 23개 사가 부산공동관 부스로 참가해 비즈니스 마케팅을 준비 중이다.
박형준 시장은 "11월, 이스포츠 경기, 게임문화·산업, 국내외 게임계의 트렌드 등 게임에 관한 모든 것을 이곳 부산에서 즐기고 익히며 유의미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로 끝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