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국감] 추경호 부총리 "IMF나 OECD 전문가 자문 구해 세수추계 개선 검토"

기사입력 : 2023년10월26일 14:34

최종수정 : 2023년10월26일 14:38

박근혜정부부터 세수추계 불적확성 지적
국제적으로도 세수 추계 오차 상황 잦아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6일 "국제통화기금(IMF)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전문가들의 자문을 구해 세수추계 개선을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경호 부총리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자료=국회방송] 2023.10.26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날 국감에서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은 "기재부에 오래 계셨고 세수추계를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 대책을 만들어달라"며 "박근혜 정부부터 지금까지 세수추계의 부정확성 문제가 이어지고 있는데 국회예정처와 협업을 강화하고 국회 심의 때도 이런 부분을 얘기하시라"고 당부했다.

추 부총리는 "이제 국내에서 여러 방법론을 동원해도 늘 한계가 있다"면서 "OECD 담당 국장도 얼마전 찾아왔을 때 세계적으로도 이런 현상이 많이 생긴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개선 여지가 어떤 것이 있는지 국제적인 자문도 받아서 방안을 찾아볼 것"이라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