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삼육대학교 제19대 총동문회장에 오덕신 삼육대 특임교수가 선출됐다.
23일 삼육대 총동문회는 지난 15일 제40회 총회를 열고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해 온 오 교수를 총동문회장으로 올렸다고 밝혔다. 오 신임 회장 임기는 2025년 10월까지 2년이다.
삼육대 제19대 총동문회장으로 선출된 오덕신 교수가 15일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삼육대학교 제공] |
오덕신 회장은 수락 연설에서 "4만여 동문을 대표하는 직임을 맡아 큰 부담을 느낀다. 총동문회가 발전하려면 단과대별 동문회가 잘 이뤄져야 한다"며 "이런 일들을 위해선 무엇보다 활동 자금이 중요하다. 자금 마련을 위한 다양한 방안과 수익사업을 고민하고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오 회장은 삼육대 경영학과 82학번 동문으로 모교 교수로 부임해 36년간 교육자로 공헌해 왔다. 1996년 경영정보학과를 신설하고 2020년 지능정보융합학부, 2021년 인공지능융합학부로의 개편을 주도했다.
오 회장은 2021학년도 2학기를 끝으로 정년퇴임한 후에도 삼육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과 학교기업 수-에듀미(SU-Edumi) 대표, SU-MVP 최고경영자과정(AMP) 책임교수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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