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오는 23일부터 11월 8일까지 청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영농 정착 현장지원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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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이 청년 농업인들의 영농 초기 어려움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영농 정착 현장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거창군] 2023.10.20 |
이번 현장지원단은 농업 분야의 선도 농업인 2명, 청년 농업인 2명, 거창군 담당자 1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돼 있다.
현장지원단은 청년 후계농 34명을 대상으로 영농현장 진단·지도 지원, 정보공유 활동 지원, 간담회 개최, 온오프라인 상담 지원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며, 영농현장 진단·지도의 경우 청년 농업인들의 농업경영 현장을 방문해 영농상황을 점검한다.
안정적인 농업경영 정착지원을 위해 품목별 영농·경영 기술 습득을 위한 학습 공유 활동을 지원하는 등 건실한 독립경영체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경영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김동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현장지원단의 도움으로 청년 농업인들이 농업·농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