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동 르호봇 세종서 24일~내달 28일 진행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노회찬 재단이 세종시에서 '노회찬 정치학교'를 개강한다고 18일 밝혔다.
'노회찬 정치학교'는 재단이 지역에서 처음 진행하는 과정으로 세종시에서 오는 24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총 5차례 강연을 준비했다. 시간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이며 장소는 나성동 르호봇 세종이다.
세종 노회찬 정치학교 강연회 홍보 포스터.[사진=노회찬재단] 2023.10.18 goongeen@newspim.com |
첫 번째 강의는 오는 24일 배상훈 전 서울경찰청 범죄심리분석관이 '안전한 공동체, 무엇을 갖춰야 할까?'라는 주제로 우리 사회의 안전 문제를 진단해 본다.
두 번째 강의는 내달 7일 방현석 소설 범도 작가가 '지금, 범도를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하고 3강은 같은달 14일 김종대 전 국회의원이 '국제정치 지각 변동, 한국의 위치 그리고 어디로?'라는 제목으로 한다.
네번째 강의는 11월 21일 이유리 작가의 '그림으로 보는 여성 인권과 노동', 제5강은 11월 28일 저녁 7시 김누리 중앙대 교수가 '거대 위기의 시대, 대한민국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강의는 공동체 안전과 역사, 국방외교, 문화예술, 복지 분야로 나눠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이슈를 중심으로 준비했다"며 "정치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goonge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