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소정면이 지난달 25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 '곡교천 코스모스 사진 공모전'에서 이희경 씨가 출품한 작품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곡교천 코스모스 길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알리고 숨은 매력을 발굴해 소정면의 각종 홍보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계획되고 진행됐다.
곡교천 코스모스 사진 공모전 최우수 작품.[사진=세종시] 2023.10.18 goongeen@newspim.com |
특히 올해 공모전은 소정면에 관심있는 국민들 모두에게 문호를 개방하면서 총 27점의 작품이 제출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참여 열기가 높았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이희경 씨 작품은 균형있는 구도와 풍성한 색감으로 코스모스가 핀 곡교천의 아름다움과 평화로운 분위기를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우수상 2점과 장려상 5점 등 8점이 주민자치위원회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2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 쌀과 2대째 이어온 박정란 장류 및 세종시 최초 동물복지인증 유정란 등 소정면 지역특산물을 부상으로 지급했다.
이규인 면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작지만 아름다운 소정면 풍경을 작품에 담아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누구나 찾고 싶은 소정면을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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