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16일 "꿀잼도시 청주 건설을 위해 전 부서가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살기좋은 청주를 만드는데 공직자 모두가 고민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주간업무보고회 주재하는 이범석 청주시장. [사진=청주시] 2023.10.16 baek3413@newspim.com |
그는 "청주공예비엔날레는 30만 명, 청원생명축제는 62만 명 등 예년에 비해 많은 시민, 관람객이 찾아왔다"며 "시에서 추진하는 행사와 축제가 한 차원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최근 낭성면 일원에 1천억 원 규모의 캠핑랜드 민자유치를 이끌어냈다"며 "민자유치 과정은 시간이 많이 걸리고 쉽지 않은 과정이지만 이번 성과를 계기로 다른 민자유치 사업들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이어 "시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며 며 "명암타워, 어린이회관, 동물원, 산성옛길까지 이어지는 공간 활용방안을 정책기획과를 중심으로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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