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단양군은 지역 대표 관광랜드마크인 만천하스카이워크의 일부 시설 요금을 오는 6일부터 인상한다고 3일 밝혔다.
전망대는 1인당 3000원에서 4000원, 알파인코스터는 1만5000원에서 1만8000원, 모노레일은 2500원에서 3000원으로 오른다.
만천하스카이워크 야경. [사진 = 단양군] 2023.10.03 baek3413@newspim.com |
전망대 요금은 2018년 10월 이후 5년 만에, 알파인코스터와 모노레일은 개장 이후 첫 요금 인상이다.
앞서 군은 단양군 물가대책위원회와 개정조례안 입법예고 등 관련 의견수렴 절차를 마무리했다.
군 관계자는 "개장 7년 차를 맞아 이용객 안전을 위한 시설 개선과 인건비, 물가상승 등 운영비 증가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요금 인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2017년 7월 개장한 만천하스카이워크는 현재까지 약 450만 명이 방문한 단양의 대표 관광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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