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교육청은 학력신장을 10대 핵심과제로 과학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초·중·고 47개교(49개실)에 지능형 과학실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지능형 과학실 운영[사진=전북도교육청] 2023.10.02 gojongwin@newspim.com |
지능형과학실 공간에서 학생들은 다양한 과학 관련 활동을 체험하고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또한 과학 수업에서 필요한 빅데이터와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학습 콘텐츠 및 최신 분석 도구 등을 제공하는 지능형 과학실 ON 운영도 지원한다.
과학중점학교는 고등학교 3개교를 지정해 비교과 체험활동, 과학중점과정 운영, 미래형 과학교육 인프라 조성지원 등을 통해 과학탐구역량을 강화한다.
과학활동중심학교는 과학․융합교육․미래기술 기반 프로그램, 관련교과 체험활동 구성․운영 및 인근학교 연계 과학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초·중·고 16개교에서 운영한다.
또 과학점핑학교는 초·중·고 6개교가 운영하고 있으며 과학기초역량 신장 및 학습결손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이들 프로그램은 미래형 과학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학생들의 과학 탐구 열정을 지원하기 위해 학생과학동아리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과학탐구, 학생과제연구, 지역과학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탐구체험 중심의 활동을 하며 과학적 탐구역량을 키우고 창의력을 증진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과학탐구역량을 키우고 미래를 위한 과학인재를 양성하는 데 도교육청의 지원 프로그램들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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