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못난이 사과가 제주 소비자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충북농협은 충북도와 함께 지난 15일부터 제주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충북 못난이 사과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못난이 사과 판촉행사. [샂진 = 충북농협] 2023.09.26 baek3413@newspim.com |
제주 판촉행사에는 12.5톤의 못난이 사과가 정상품 보다 30%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26일까지 준비한 물량의 80%이상이 소진됐다.
이번 행사는 충북지역 냉해, 우박, 폭우 피해로 결점이 생겨 판매에 고심하고 있는 사과농가를 돕기위해 마련했다.
못난이 사과는 외관상 미흡하지만 맛과 영양에는 문제가 없다.
이정표 본부장은 "농가에는 기쁨을, 소비자에게는 만족을 주는 못난이 농산물 상생 판촉행사에 소비자들의 호응이 뜨겁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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