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시장 "중소기업들이 시 경영자금 지원을 통해 풍요로운 추석 보내길 기대"
[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의왕시가 경기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자금 마련을 위한 추가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의왕시청 전경. [사진=의왕시] 2023.09.26 |
2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추석을 맞아 고금리, 고물가, 코로나19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의왕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을 추가 실시한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은 의왕시 내 중소기업이 시 협약 은행(기업, 국민, 우리, 신한, NH농협)에서 대출 시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제조업, 지식서비스산업, 벤처기업 등으로, 운전·시설자금(5억원 이내) 등의 이자를 일부(1~3%)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지원은 코로나 피해 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유지하는 한편, 가족친화적 직장문화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들에 대한 우대지원을 확대해 눈길을 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경기침체와 금리 인상 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우리 중소기업들이 시 경영자금 지원을 통해 보다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추가지원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기업일자리'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시청 기업일자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