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2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광양시청 접견실에서 '희망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정인화 광양시장과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김재경 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과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
지역사회 배려계층에 쌀을 전달하는 '희망의 쌀' 전달식을 진행했다.[사진=광양제철소] 2023.09.25 ojg2340@newspim.com |
광양제철소는 올해 지역 이웃들을 위해 백미 20kg 1600포대를 구매했다. 구매한 쌀은 무료 급식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과 유관단체 60곳, 지역내 배려계층 약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전달식으로 지역사회에 전한 '희망의 쌀'은 백미 20kg 기준 누적 3만 6773포대(약 17억원)가 됐다.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희망의 쌀 전달식이 지역농가에는 보탬이 되고 이웃들에게는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양제철소는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사회공헌사업을 펼쳐 나가며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시장은 "15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희망의 쌀 전달식으로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지원을 보내준 광양제철소에 감사하다"며 "이뿐만 아니라 재능봉사단의 활동과 연합봉사로 우리 광양시 지역사회의 안전망 구축에 광양제철소가 큰 역할을 하고 있어 뜻 깊다"고 화답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