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시는 오는 2028년 신청사 준공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2일 청주시청사 설계공모 현장설명회에서 11개 업체가 참가등록을 했다.
철거전 청주시·시의회 청사 모습. [사진=뉴스핌DB] 2022.10.19 baek3413@newspim.com |
시는 신청사 건립사업 설계가 본격 추진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남은 과제들을 착공 예정인 2025년 상반기 전까지 마무리 짓는다는 방침이다.
또 지난 달 충북도지방재정투자심사에서 2021년 건설투자부문 물가 기준에 맞춰 통과된 시청사건립사업 공사비 1407억원을 현실적인 물가상승률이 반영될 수 있도록 충북도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내년에는 시청사 후관동에 대한 철거를 완료하고 4월에 이전 예정인 청주병원에 대한 철거 절차와 문화재 지표조사 등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2014년 청주·청원통합 이후 오랜 기간 시청사 분산 등으로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며 "효율성 높은 시청사를 건립해 최상의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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