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김시아 기자 =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20일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했다.

현장점검은 추석 연휴에 대비한 산업현장 안전 집중관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건설현장, 물류업, 제조업 등을 대상으로 19개의 점검반이 위험요인과 안전수칙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20일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 2023.09.20 saasaa79@newspim.com

추석 전·후 평소보다 업무량이 급증하는 물류업과 고위험 제조업 사업장에 대해 점검을 실시해 안전보건관리체계 점검과 안전교육 실시여부 등을 확인했다.

점검 결과 발견된 위험요인들은 지속적으로 개선 여부를 확인하고 조치가 이뤄지지 않은 사업장은 고용노동부 감독 연계를 통해 엄정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까지 사고예방 기술지원, 안전자료 배포 등을 통해 산업현장 안전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김무영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장은 "추석을 맞아 들뜬 마음에 자칫 현장 안전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어 사업장 스스로 위험요인을 다시 돌아보고 사고예방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산업현장 근로자와 가족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공단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aasaa7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