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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나스닥·S&P500 선물 상승...팔란티어·테라다인·AMD↑ VS 화이자·머크·펩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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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금속 반등·비트코인 약세… "위험자산 선호 아직 완전 회복은 아냐"
"AI 스토리는 유효… 이제는 투자 회수 국면"
제약·소비재는 엇갈린 흐름… 소비 둔화 신호 주목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개장 전 프리마켓에서 나스닥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선물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전 거래일 귀금속 시장 급락 이후 시장이 안정을 찾는 가운데, 2월 초반 강한 출발과 함께 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가 선물 시장을 지지하고 있다.

미 동부시간 오전 9시(한국시간 오후 11시) 기준 S&P500 지수 선물은 7017.25로 14.75포인트(0.21%) 상승했다. 나스닥100 선물은 127.00포인트(0.49%) 오른 2만5977.00에 거래됐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선물은 4만9512.00으로 약보합에 머물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4.17 mj72284@newspim.com

개별 종목 중에서는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LTR)의 주가가 오르며 시장을 주도했다. 방산·정보 분석 업체인 팔란티어는 전날 장 마감 후 발표한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를 웃돌고, 미국 국방비 지출 확대에 따른 수요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하면서 주가가 10% 넘게 급등했다.

로봇·반도체 테스트 장비 업체 ▲테라다인(TER)은 1분기 매출과 이익 전망이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고 밝히며 개장 전 거래에서 20% 이상 급등했다. 회사는 대형 기술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확장에 따른 수십억 달러 규모 투자가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술주 전반에서도 실적 기대감이 이어졌다. ▲알파벳(GOOGL) 주가는 전날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1% 추가 상승했고, ▲아마존(AMZN)도 0.6% 올랐다. 두 기업은 이번 주 후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 귀금속 반등·비트코인 약세… "위험자산 선호 아직 완전 회복은 아냐"

전날 급락했던 귀금속 시장은 이날 반등했다. 금 현물 가격은 하루 만에 5% 상승했고, 은 현물 가격은 9% 급등했다. 귀금속 관련 ETF도 동반 강세를 보이며 ▲SPDR 골드 셰어스(GLD)는 6% 이상 올랐고, ▲아이셰어즈 실버 트러스트(SLV)도 11% 넘게 반등했다.

다만 위험선호 회복이 전면적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평가도 나온다. 전날 금·은이 급락하는 과정에서 비트코인은 4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지며, 투자자들이 여전히 변동성에 민감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 "AI 스토리는 유효… 이제는 투자 회수 국면"

시장은 이번 실적 시즌의 핵심을 'AI 투자 확대'가 아니라 '성과 회수'로 보고 있다. 최근 대형 기술 기업들의 실적은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AI 인프라 투자가 급증한 이후, 실제 수익으로 연결되고 있는지를 가늠하는 시험대가 되고 있다.

이날 장 마감 후 실적 발표를 앞둔 ▲AMD(AMD)와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SMCI) 주가는 각각 약 2%씩 상승했다. 반면 ▲엔비디아(NVDA)는 오픈AI 투자 계획이 지연되고 있다는 외신 보도 이후 약 3% 하락했다가 개장 시간이 가까워지며 소폭 오름세로 돌아섰다.

솔러스 얼터너티브 애셋 매니지먼트의 댄 그린하우스 전략가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연준이 추가 긴축에 나서지 않고, 경기와 기업 이익이 견조하며, 관세 이슈도 악화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위험자산을 지지하는 환경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 그는 "AI 스토리는 여전히 시장의 핵심 동력"이라고 덧붙였다.

팔란티어 로고가 설치된 건물 외관 [사진=블룸버그통신]

◆ 제약·소비재는 엇갈린 흐름… 소비 둔화 신호 주목

반면 제약·소비재 종목은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화이자(PFE)는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2026년 보수적인 가이던스를 재확인하며 주가가 5% 넘게 하락했다. ▲머크(MRK)도 2026년 매출 전망이 기대에 못 미치며 약세를 보였다. ▲펩시코(PEP) 역시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판매 물량 감소 전망에 주가가 밀렸다.

시장에서는 지난달 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11년 반 만의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점을 주목하며, 기업 실적을 통해 소비 흐름 둔화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 고용지표 지연·연준 발언 주목

이번 주에는 S&P500 구성 종목의 약 4분의 1이 실적을 발표한다. 시장에서는 지난해 4분기 기업 이익이 전년 대비 약 11% 증가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연방정부 예산 합의 실패로 부분 셧다운이 발생하면서, 이번주 발표가 예정됐던 1월 고용보고서와 구인·이직 보고서(JOLTS) 발표는 지연됐다. 시장은 셧다운 해소 여부와 함께, 이번 주 예정된 연준 인사들의 발언에도 주목하고 있다. 오늘은 토머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의 발언이 예정돼 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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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추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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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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