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CEO 등 200여명 대상...3사와 3700억 투자 협약
김영환 지사 "과감한 규제개혁·재정인센티브 제공"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는 20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첨단·우수기업 CEO등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를 했다.
20일 김영환 충북지사가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충북의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 2023.09.20 baek3413@newspim.com |
투자유치설명회에는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중견·중소기업 CEO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도는 대한민국 첨단산업 미래를 견인하고 있는 충북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소개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 자리에서 "충북은 전국 상위권의 경제성장 증가율('23.7.기준 6.86%/전국 2위)을 기록하고 있다"며 "충북에 투자하면 과감한 규제 개혁과 재정 인센티브 등의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충북은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책임질 첨단전략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며 "SK하이닉스, DB하이텍, 네패스 등 반도체 선도기업이 위치한 충북은 반도체 생산규모 전국 3위, 이차전지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K-바이오 스퀘어 조성과 전국 유일의 바이오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등 BBC Bio,Battery, Chip)산업의 거점으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충북도 투자유치 설명회. [사진 = 충북도] 2023.09.20 baek3413@newspim.com |
이날 도는 국내 최초의 희토류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는 앤에스월드, 케이씨엠이더스트리와 완제의약품 제조기업휴온스 등 3개 기업과 3700여억원의 투자협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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