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단양군 소백산 기슭에서 생산된 단고을 단양사과가 출하를 시작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청정농산물 고장을 대표하는 7대 전략작물 중 하나인 단고을 단양사과는 190여 농가에서 해마다 3000여 톤을 생산하고 있다.
단고을 단양사과. [사진 = 단양군] 2023.09.19 baek3413@newspim.com |
단고을 죽령사과는 일교차가 큰 해발 350m 이상의 고지대에서 생산돼 색깔이 선명하고 저장성이 좋다.
석회암지대 황토밭에서 자라서인지 맛과 향이 뛰어나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단양을 대표하는 농·특산물 중 하나인 단고을 단양사과는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경쟁력을 갖춘 명품 농산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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