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증평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435억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은 부처별 사업의 한계를 넘어 지역단위 생활권 중심으로 재해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증평군청. [사진=뉴스핌DB] |
군은 이번에 정된 초중지구에 우수관거 정비와 펌프장·유수지를 설치한다.
또 연천·송산·자양 소하천을 정비해 상습 침수를 해소할 계획이다.
더불어 호우시 하천수가 월류되는 등 재해 위험이 높은 송산교는 철거 후 재가설할 예정이다.
이재영 군수는 "앞으로 재해위험지역의 재해 요소를 분석하고 지속적으로 정비해 안전한 증평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