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남아돈다던 '초·중·고교' 예산, 내년에는 부족…11조 추가 감축 예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사상 최대 세수 결손에 학교 교육도 빨간불
교육교부금, 교육청 예산 70%가량 차지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사상 최대 규모의 세수 결손이 예상되면서 내년도 초·중·고교에 쓰이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육교부금) 규모가 최대 11조 원가량 추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도 교육부 예산안에 반영된 6조9000억 원 감액 규모와 합하면 최대 18조~19조 원가량이 줄어드는 셈이다.

기획재정부, 교육부 등 정부는 시도교육청이 보유한 기금 적립금 활용 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시도별 적립금 규모에 차이가 있어 실효성에는 의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뉴스핌DB

18일 기재부와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국세수입 재추계'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결과는 지난달 말까지 기업이 내야 하는 법인세 등 실적을 반영했다.

재정당국에 따르면 올해 국세수입은 애초 세입예산 전망치인 400조5000억 원에서 341조4000억 원으로 59조1000억 원이 감소한다.

정부의 세수 재추계 결과에 따라 교육교부금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현행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상 정부는 내국세의 20.79%를 교육교부금으로 각 교육청에 지급하도록 하고 있다.

문제는 시도교육청 예산 운영에서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본예산 기준으로 2024년도 예산안에 올해보다 6조9000억 원 가량 교육교부금 감축을 예고했던 정부가 추가로 최대 12조 원을 줄이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또 교육교부금이 초·중등교육과 국가 시책 추진 등에 활용되는 주요 재원으로 활용되면서 교육청 예산의 70%가량을 차지하는 만큼 역대급의 세수 펑크는 학교 운영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다만 정부는 시·도교육청이 보유하고 있는 기금액 21조3000억 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해말 기준 정부 집계 안정화기금은 11조6000억 원, 8조8000억원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육교부금 감액 배정에도 불구하고 시·도교육청이 보유한 기금 적립금 등 교육청 자체 재원을 활용할 예정"이라며 "교육과정 운영, 교육활동 지원, 교육환경개선 사업 등이 당초 목표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역대급' 교육교부금 축소 논란에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교육교부금을 줄여야 한다는 재정당국의 주장도 설득력을 잃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재정당국은 시도교육청의 불용 예산에 부정적 입장을 보여왔지만, 학교 현장에서는 추경 등으로 추가로 확보된 예산에 따른 영향이 크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교육부 관계자는 "재원 자체가 부족하기 때문에 시도교육청별로 지출구조 조정을 통해 불요불급한 사업에 대해서는 집행 조정을 하겠다"며 "이런 방식으로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사진
'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3.20 ryuchan0925@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