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뉴스핌] 박승봉 기자 = 17일 오전 6시 6분쯤 경기 광주시 도척면의 한 식품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외국인 근로자 8명이 대피했다.
17일 오전 6시6분쯤 경기 광주시 도척면의 한 식품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외국인 근로자 8명이 대피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해당 공장은 2층 1개동 연면적 352㎡ 규모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18건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는 공장동 앞 가설건축물 1동이 전소중인 상황을 파악하고 공장동 인근 건물로 연소 확대 저지에 주력했다. 굴절차 방수 등 총력 진화로 50분만인 오전 6시 56분쯤 초진에 성공, 현재 잔불 정리 중이다.
이날 해당 공장에서 불이 나자 외국인 근로자 8명이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소방력 48명과 소방장비 21대가 동원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가 끝나는 대로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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