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4일 제273회 임시회 제3차 상임위 회의를 열고 환경녹지국과 상수도사업본부 소관 등 7개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이번 회의는 정명국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제안 설명을 시작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4일 제273회 임시회 제3차 상임위 회의를 열고 환경녹지국과 상수도사업본부 소관 등 7개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2023.09.14 jongwon3454@newspim.com |
이어 박종선 의원은 환경녹지국에서 대전시민들을 위해 진행하는 대규모 프로젝트가 많다면서 대동하늘공원의 경우 젊은층이 많이 찾는 명소지만 주차공간이 많이 부족하고 정상부근의 시설물이 낡고 협소해 정비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 더퍼리근린공원조성 관련 등산로 협소, 화장실 부족, 체육시설 설치 위치 등 문제점을 지적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서 시민 편익과 여가증진을 위한 공원으로 조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금선 의원은 '대전광역시 야생동물 구조관리센터 민간위탁(재위탁) 동의안' 관련 야생동물 구조관리센터 임금체불문제, 노사갈등 문제 등에 대해 언급하고 총 사업비가 3년간 동결돼 운영비가 부족한 부분에 대한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또 예산이 부족해서 고용승계 등 문제 발생 방지를 요구하며 예산추가 확보에 신경쓸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안경자 부위원장은 '대전광역시 야생동물 구조관리센터 민간위탁(재위탁) 동의안' 관련 야생동물구조센터 종사자의 급여 지급 가이드라인의 여부에 대해 질의하고 임금체불등 문제에 있어 민간위탁을 한 대전시에도 방관하지 말고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복지환경위원회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채택하고제273회 임시회 상임위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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