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의회 제273회 임시회 상임위원회에서 다수 안건이 통과됐다.
11일 오전 대전시의회 행정차지·복지환경·산업건설·교육위원회 등 4개 상임위는 각각 위원회를 열고 총 28개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11일 오전 대전시의회 행정차지·복지환경·산업건설·교육위원회 등 4개 상임위는 각각 위원회를 개최해 총 28개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사진은 이날 열린 교육위원회 제1차 회의. 2023.09.11 jongwon3454@newspim.com |
먼저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제1차 회의에서는 대전시교육청 소관 조례안 2건과 동의안 3건이 심사되고 행정사무감사 계획서가 채택됐다.
특히 이날 교육위원회에서는 최근 지역 내에서 진행된 '9.4 공교육 멈춤의날' 집회 관련 교육활동 침해 사례에 대한 질타가 이어지기도 했다.
이날 교육위원들은 이번 집회 참석 교사 관련 징계 공지는 평소 시교육청이 강조했던 '교육가족'이란 주장과 어긋난 행동으로 교육구성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친 상황으로 보인 심각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이날 제2차 회의를 열고 대전시 3·8민주의거 기념사업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자치경찰사무, 자치경찰위원회의 조직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행정자치국, 자치경찰위원회 소관 조례안 4건과 동의안 3건을 심의했다.
다만 행정자치국 소관 '대전광역시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조원휘 위원의 지적에 따라 논의를 거친 후 검토한 내용을 반영해 수정안을 발의해 처리되기도 했다.
이밖에도 복지환경위원회에서는 시민체육건강국 조례안 3건과 동의안 4건, 보고 1건 등 소관 안건을 심사·의결하고 보고를 청취했으며, 산업건설위원회는 경제과학국, 철도광역교통본부, 도시주택국 소관 조례안 2건과 동의안 4건을 심사하고 보고 2건을 청취한 후 질의를 진행했다.
또 대전도시철도 2호선 기본계획 변경(안) 등 의견청취의 건 2건을 심의·의결했다.
한편 오는 12일 열릴 대전시의회 제273회 2차 임시회에서는 송대윤·박주화·안경자·송활섭·이금선 의원이 각각 시정 및 교육 행정 관련 질문에 나설 예정이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