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공원·녹지 22개소와 산사태 임도 147개소 등 169곳에 대해 항구복구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공원․녹지 100여 개소에 대한 응급복구 작업을 완료했다.
백봉근린공원 응급복구 현장. [사진 = 청주시] 2023.09.14 baek3413@newspim.com |
아울러 국도비 10억원을 포함한 총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공원․녹지 22개소에 대한 항구 수해 복구사업을 추진한다.
복구대상지는 ▲갓골근린공원 등 근린·어린이공원 15개소 ▲성화주공3단지 인근 경관녹지 등 녹지 4개소 ▲상당산성 자연마당 ▲상당산성 옛길 ▲명암유원지 등 22개소이다.
복구사업은 9월 중 착공해 올해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산사태 피해지역 145개소와 임도 2개 노선에 대한 복구에 나선다.
국도비 11억을 포함해 총 17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복구공사는 오는 11월 중순 경 착공해우기 전인 내년 5월까지 마무리 한다.
시 관계자는 "공원․녹지는 시민들이 가장 가까이서 함께 생활하고 휴식하는 공간인 만큼 신속하고 안전한 항구 복구사업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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