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지역 예술가 공연·가족단위 참여형 프로그램 진행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반곡동이 지난 9일 재께뜰 근린공원에서 집현동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수루배와 새나루의 만남' 문화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수루배와 새나루의 만남' 문화행사 모습.[사진=세종시] 2023.09.10 goongeen@newspim.com |
'수루배와 새나루의 만남' 문화행사는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반곡동과 집현동 주민들의 지역 교류 활성화 및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세종시문화재단에서 주관한 거리공연을 중심으로 매직버블쇼와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및 푸드존 등 풍성한 즐길거리와 먹거리로 구성돼 여름밤을 즐겁게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반곡동 통장협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10여명이 행사를 지원하고 물티슈와 전단지를 나눠주며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캠페인을 전개하디도 했다.
유희영 세종시 반곡동장은 "시즌1에 이어 이번에도 많은 주민들이 공연과 체험을 즐겨주셔서 감사하다"며 "집현동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행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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