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라이트론은 최근 인수한 엠오유마인창대광산이 위수탁하청업자와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7일 밝혔다.
라이트론 측은 "광산의 지분이 모두 라이트론에 양도된 것에 따른 수순이다. 기존 사업을 전개했었던 코리아몰리브덴이 엠오유마인창대광산과의 업무위수탁계약을 원만하게 해지하면서 법적 걸림돌이 사라졌다"며 "코리아몰리브덴은 향후 계약 해지와 관련된 민·형사상 이의제기를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라이트론 로고. [사진=라이트론] |
시설 공사 중인 선광장 시설(공정율 80%)과 광구에서 채광된 몰리브덴 원광석 5만톤은 엠오유마인창대광산으로 귀속됐다.
라이트론은 "엠오유마인창대광산이 이달 몰리브덴을 시험 생산할 예정이며 내달부터는 본격적으로 채광에 착수하게 된다"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