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평택을 지역위원장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하 환노위) 박정위원장과 면담하고 2024년에 평택시에 지원할 환경부 국비 지원에 대한 건의서를 전달했다.
건의서는 최근 반도체 경기 불황 등으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세수가 30% 이상 줄어드는 등 지방세 수입 저조에 따른 내년도 평택시 사업 추진에 적시가 켜졌기 때문이다.
환경부 국비지원 건의서를 전달하고 있는 김현정 평택을 지역 위원장(더불어‧평택을)[사진=사무실] 2023.09.05 krg0404@newspim.com |
실제로 국회에 제출된 2024년 정부예산을 살펴봐도 세수 감소와 긴축재정 기조에 따라 전년도보다 2.8% 인상된 656조 9천억으로 편성돼 지자체에 지원되는 각종 국비와 교부금 등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김현정위원장은 "평택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상임위별로 국비 관련 예산 반영 건의를 하고 이후 예결특위에서 최종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와 관련된 환경부 예산은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 △창내습지 생태축 복원사업, △학현·내기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고덕·이화·통복 공공하수처리시설 초인처리시설
△궁리 방축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하수관거정비 BTL 시설 임대료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 △포승읍 일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평택시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에 국비 666억여원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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