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제32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 '숲으로 잘사는 산림‧산촌 르네상스 시대'가 7일부터 3일간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충북도지회가 주관으로 다양한 학술 세미나, 초청강연회, 체험·전시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제32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 포스터. [사진 = 괴산군] 2023.09.05 baek3413@newspim.com |
7일은 ▲학술세미나(한국 현대 정원의 트렌드 및 진흥전략, 산림‧산촌문화 공동체를 통한 산촌주민 소득 증대방안) ▲산림청장 초청강연회 ▲환영의 밤 등 전국 임업후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선진 임업정보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진다.
8일은 ▲개회식 ▲9도 임산물 요리경연대회 ▲학술세미나(산림르네상스시대 여성‧청년 임업인 육성방안, 숲 경영체험림의 설치 및 조성방안) ▲△임업후계자 체육대회 ▲임업인 가족노래자랑 등 화합의 무대가 이어지며 9일 폐회식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부대행사로 산림과 귀산촌에 관심이 있는 인원을 위한 산림소득지원사업, 친환경인증 등 상담소와 트리하우스 체험, 목공체험, 압화 책갈피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전국 임업후계자와 괴산군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국대회가 안전하게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지난해 12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한국산림경영인증(KFCC-FM)을 획득하고 '지속가능 숲 경영 도시'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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