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당진 주택서 화재 발생...초기 진압으로 큰 피해 막아
[당진=뉴스핌] 이은성 기자 = 당진소방서는 주택에 비치된 가정용 소화기 한 대가 소방차 한 대 몫을 한다고 비치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7시 52분경 충남 당진시 신평면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119가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다고 4일 밝혔다.
![]() |
지난 1일 오전 7시 52분경 충남 당진시 신평면 주택 배전반애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에 진화해 큰 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 [사진=당진소방서] 2023.09.04 7012ac@newspim.com |
화재는 같은날 주택 배전반에서 시작된 걸로 보고 있으며 주택과 창고로 번지는 것을 가정용 소화기로 초지 진압해 큰 화재로 이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고 했다.
집주인 이 씨는 "주택 배전반에서 불꽃이 올라오는 것을 확인하고 곧바로 소화기를 사용해 진화에 나섰으며 4분 뒤 이웃의 신고로 출동한 신평119안전센터에 의해 완전 진화가 이뤄졌다"고 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초기 진압을 통해 큰 불로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7012a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