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경제·문화·교육 분야 성과 기대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4일 정인화 시장을 단장으로 한 관광 실사단과 경제․문화․교육 분야 국제교류 대표단이 오는 12일까지 체코 돌니모라바 지역과 오스트리아 자매도시 린츠(Linz)시를 연계 방문한다고 밝혔다.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체코 유사 관광시설을 벤치마킹하고 오스트리아 자매도시 린츠시 공식 방문을 통해 경제·문화·교육 분야 실질적 교류기반 구축과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도나우강(Danube River)이 흐르는 린츠시 [사진=광양시] 2023.09.04 ojg2340@newspim.com |
체코 방문팀은 4일부터 6일까지 정인화 시장과 서영배 시의회 의장, 구봉산 권역 관광시설 조성과 관련이 있는 기업체 관계자 3명(포스코 2, LF리조트 1), 광양시 관계 공무원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세계 최장 출렁다리와 스카이워크, 롤러코스터, 트레일파크(산악자전거 코스) 등 관광시설이 집적화돼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돌니모라바 마운틴 리조트 종합 관광시설을 둘러보고 광양시 구봉산 권역 관광시설 접목 가능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오스트리아 린츠시 방문팀은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일정으로 정인화 시장과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경제․문화예술․교육 분야 민간 전문가 및 관계자, 광양시 관계 공무원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린츠시 방문에서는 지난해 광양시를 방문한 클라우스 루거(Klaus Luger) 린츠시장의 공식 초청으로 오스트리아 대통령이 참석하는 지역 축제 중 하나인 브루크너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한다.
아울러 수소경제 협력 간담회와 주요 수소산업 시설 시찰, 아름다운 국제 자매도시 대한민국 광양시, 오스트리아 린츠시'를 주제로 광양시 청소년 미술작품 전시회 개최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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