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지댐~목계솔밭캠핑장 3.3km 구간
[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물의 도시' 충북 충주가 장자늪 카누체험을 통해 수상레저의 중심지로 거듭난다.
충주시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주관하는 댐주변지역 지원사업 공모에 '장자늪 카누체험 사업'이 최종 선정돼 2억 2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충주 '장자늪' 카누체험 . [사진 = 충주시] 2023.09.04 baek3413@newspim.com |
올해 공모사업에는 댐 주변 지역 26개 지자체에서 제출한 사업 중 서면 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사업 필요성 및 실현 가능성이 높은 4개 지자체의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충주 조정지댐 아래부터 목계솔밭캠핑장까지 남한강 샛강 약3.3km 구간을 자전거와 카누로 체험할 수 있다.
시는 장자늪의 이국적인 자연풍광을 활용해 카누 체험을 운영함으로써 사람들에게 힐링과 낭만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 "장자늪 카누체험 사업이 물의 도시 충주의 대표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자늪 카누체험은 이달 중순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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