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29일 중부고속도로 하남방향 음성휴게소에서 교통안전공단, 화물공제조합, 전세버스조합 등 유관기관과 함께 졸음운전 예방 캠페인을 했다.
9월 행락철을 앞두고 졸음운전 사고를 줄이기 위해 진행한 이 날 행사에서 도로공사 충북본부는 캔커피와 졸음운전 방지 물품 등을 나눠주며 '커피냅(Coffee nap)' 효과를 운전자들에게 홍보했다.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사진 = 도로공사 충북본부] 2023.08.29 baek3413@newspim.com |
커피냅은 커피(Coffee)와 낮잠(Nap)의 합성어로 커피를 마신 뒤 바로 15∼20분 정도 짧은 낮잠을 자는 것을 말한다.
커피로 섭취한 카페인이 30분 후에 뇌에서 각성 효과를 내기 시작한다고 알려져 있어 낮잠만 자거나 커피만 마신 것보다 졸음운전을 피하는 효과가 훨씬 큰 것으로 알려졌다.
윤경종 충북본부장은 "앞으로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와 캠페인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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