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후생복지관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에서 통과됐다고 29일 밝혔다.
후생복지관은 도청사 내 부족한 주차시설 확충과 노후하고 협소한 구내식당 등의 시설환경을 개선을 위해 도가 직원들의 복지 행상과 도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충북도 후생복지관 조감도. [사진 = 충북도] 2023.08.29 baek3413@newspim.com |
복지관은 도청 신관 뒤편의 부지를 활용해 연면적 1만3961㎡ 에 지하 2층에서 지상 4층까지 350대 주차가능한 주차시설을 만들고 지상 5층, 6층은 구내식당, 체력단련실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옥상시설은 하늘정원을 만들어 신관 및 동관 건물과 연계한 녹색 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올해 하반기 공공건축 심의 및 설계공모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 착공해 2025년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사업비는 447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 관계자는 "후생복지관 건물이 완공되면 고질적인 청사 내 주차난해소와 복지환경 개선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