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가 망덕포구 관광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별헤는다리~배알도~해맞이다리'의 야간경관조명 점등식을 거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정인화 시장을 비롯해 전남도의원, 광양시의원 등과 시민, 최근 열린 광양전어축제를 찾은 관광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점등 퍼포먼스가 열렸다.
'배알도 섬 정원' 야간 경관 조명 [사진=광양시] 2023.08.28 ojg2340@newspim.com |
정인화 시장은 "그동안 우리 시가 심혈을 기울인 배알도 야간 경관 조명 점등식이 시민과 관광객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관심 속에서 거행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배알도 야간경관조명을 마중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캠핑메카와 아트케이션 관광스테이, 별빛아일랜드 사업 등을 차질 없이 완료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발돋움해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8월 착공해 올 7월 공사를 완료한 후 약 3주간의 시범운영을 거쳤다. 1605개의 LED 등이 일제히 불을 밝힌 점등식을 기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매일 일몰 시각에 점등돼 밤 11시까지 섬진강과 배알도를 은은하게 물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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