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경찰청은 지난 26일 제10차 여름철 도내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실시한 결과, 25건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가운데 면허 취소 22건, 면허 정지 3건이다.
경남경찰청과 진해경찰서 직원들이 26일 진해 석동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하고 있다.[사진=경남경찰청] 2023.08.27 |
경찰 이날 0시부터 24시까지 도내 26곳에서 경찰 94명과 순찰차 47대를 동원해 취약시간 식당가, 주요 관광지 고속도로 진출입로에서 집중 단속을 벌였다.
이날 오후 11시29분께 김해시 내동에서 술을 마신 A(40대)씨가 승용차를 몰다가 적발됐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0.08%)를 넘은 0.135%로 측정됐다.
경찰 관계자는 "향후 교통사고 위험지역의 순찰과 거점근무를 강화하겠다"며 "다음주 중 주간 불시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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