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역 인근 공사장에서 6.25전쟁때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폭탄이 발견됐다.
23일 낮 12시쯤 대전 동구 정동의 한 공사현장에서 폭탄이 발견돼 육군과 공군 폭발물처리반이 긴급 출동했다.
[23일 낮 12시쯤 대전 동구 정동의 한 공사현장에서 6.25 전쟁때 미군이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폭탄이 발견돼 육군과 공군 폭발물처리반(EOD)이 출동했다. [사진=대전소방본부] 2023.08.23 nn0416@newspim.com |
폭탄은 공사현장에서 터파기 작업 중 굴착기 기사가 발견했다. 공군은 6.25 전쟁 당시 미군이 사용한 AN-M76 항공탄으로 불발탄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지름 40cm, 길이 90cm 무게 227kg다.
공군은 현장에서 안전조치 후 불발탄을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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