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제51회 우륵문화제가 내달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충주 탄금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우륵문화제는 지난 1971년부터 이어져 온 충주의 대표적인 예술문화축제로 충주예총 주최, 우륵문화제 추진위 주관으로 개최된다.
우륵문화제. [사진 = 충주시] 2023.08.23 baek3413@newspim.com |
올해는 '중원문화예술愛 행복한 동행in'을 슬로건으로 다채로운 참여프로그램과 창작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 첫날은 명현추모제와 충주시민화합을 유도하는 길거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충주시민 100인의 북 공연과 우륵과 우륵의 제자들의 스토리를 유쾌하게 풀어가는 창작 개막극 '가야금'이 준비돼 생동감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기간 ▲향토가요콘서트 △예술꿈나무놀이터 ▲충주전국난타&모듬북경연대회 ▲2023대한민국청소년트로트가요제 ▲2023청소년댄스경연대회 ▲어린이 대잔치 ▲어린이 흙빚기&그리기대회 ▲우륵가무악페스티벌 ▲도내중원학생미술실기대회&강수백일장 등이 펼쳐진다.
문화제 추진위 관계자는 "전통과 역사가 깊은 지역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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