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의 밤 즐긴다'...야간 미션투어 25일 시작
[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주요 관광지와 음식점을 방문하고 야경 사진을 SNS 등에 올리면 최대 10만원을 보상하는 야간 미션투어를 오는 25일부터 진행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단양 야간 미션투어는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사)단양군관광협의회(회장 이관표) 주관으로 진행된다.
야간미션투어 포스터.[사진 = 단양군] 2023.08.23 baek3413@newspim.com |
단양을 여행하고 싶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3인 이상 팀을 구성해야 하며 최대 100명까지 팀원을 정할 수 있지만 팀의 대표자는 만 18세 이상 관외 거주자여야 하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참가자들은 관광지와음식점 방문, 야경 사진 인증 세 가지 미션을 모두 완수할 경우 경비를 보상(1팀당 10만 원)한다.
미션별 인증 방법은 영수증 및 SNS, 블로그 포스팅 등으로 할 수 있다.
인증사진에 미션키트가 함께 나와야 한다.
대상이 되는 관광지는 단양의 야경명소인 수양개 빛터널, 팝스월드 다자구할미네, 만천하스카이워크로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는 곳이다.
음식점은 군이 야간 먹거리 확충을 위해 올해 처음 개장한 소금정공원 달맞이 포차와 지역 내 야간영업 음식점(오후 7시 이후)이다.
이번 미션투어의 하이라이트는 일몰 후 변신하는 빛의 도시 단양의 '야경 사진 인증'으로 참가자들은 제공되는 미션키트(티셔츠, 머리띠, 손전등 등)을 반드시 수령 후 각양각색의 장소에서 착용한 사진을 인증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단양의 밤을 즐길 수 있는 이번 투어에 많은 호응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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