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이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정체된 관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020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약 142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진천 문화예술회관․복합커뮤니티센터 합동 기공식. [사진 = 진천군] 2023.08.23 baek3413@newspim.com |
군은 올해 이 사업에 포함된 여러 프로젝트를 가시화하고 있다.
지난 4월 읍내리 120-4번지 일원에 건립하는 복합커뮤니티센터와 도시재생 어울림 센터의 기공식을 개최했다.
오는 2024년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연 면적 8400여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또 진천읍 중앙시장과 인근 골목의 가로환경을 개선했다.
아울러 군은 지난 2022년에 이월면 도시재생사업도 선정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진천읍, 이월면 각 지역의 특색을 살려 세대 간, 지역 간, 국적, 수요·공급 격차 해소를 위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