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집중호우로 사유재산 피해를 입은 주민 311명에게 총 4억27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9월 초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수해복구 작업. [사진 = 증평군] 2023.08.23 baek3413@newspim.com |
또 주민들의 빠른 일상생활 회복을 위해 국·도비 지원 확정 전 군 예비비 예산을 확보하고 재난지원금을 선제적으로 지급해 주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공공시설 피해복구비도 국·도비 확보 전 예비비를 선제적으로 확보해 실시설계와및 즉시 복구사업을 시행할 수 있는 대상을 선 시행하기로 했다.
이재영 군수는"지난달 발생한 집중호우로 군 전역에서 많은 피해를 입었다"며 "신속한 재난지원금 지급을 통해 주민 생활안정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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