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2일까지 합동점검반 현장 점검
중대 위반행위 관계기관에 통보·고발조치
[내포=뉴스핌] 이은성 기자 = 충남교육청이 도내 교육시설(유치원, 초등학교, 학원, 교습소) 등 어린이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내달 22일까지 하반기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점검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와 통학버스의 선제적 위험 요소 차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연 2회 진행해 오고 있다.
충남도교육청 전경 [사진=충남도교육청] 2023.08.22 7012ac@newspim.com |
점검 대상은 도내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교육시설 중 점검 기준과 지역별 여건에 따라 나눠지며 현장 점검 대상을 선정해선정햐 다음 달 22일까지 진행한다.
점검 사항으로는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어린이 통학버스 요건 구비 여부 ▲동승보호자 탑승 여부 ▲분기별 안전 운행기록 제출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보호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도 교육청은 관계기관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 현장 점검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과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한편,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기준에 미흡한 경우 현지 계도 및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행위의 경우는 관계기관에 통보 및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안전 점검을 통해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해소하고 교통안전 의식을 강화해 안전한 통학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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