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억 투입 224만㎡ 조성 예정
[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충주시 대소원면 일원에 바이오헬스산업 거점도시 육성을 위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이 최종 승인 절차인 중앙산업단지계획심의를 앞두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충주 국가산단은 12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서충주 신도시와 연계하여 약 224만㎡ 규모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예정지. [사진 = 충북도] 2023.08.22 baek3413@newspim.com |
2018년 8월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된 후 2020년도 9월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고 2021년 12월에 국토부에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
현재는 농지전용, 환경영향평가 등 인허가 협의 및 공익사업 인정 협의를 모두 완료한 상태로 국토부 중앙산업단지계획 심의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르면 오는 10월 중으로 산업단지계획이 승인·고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 관계자는 "충주 국가산업단지계획 승인으로 충주시에 부족한 산업단지를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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