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안면 폐창고 활용 '청년복합공간' 조성 예정
[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증평군이 도내에서 유일하게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고향올래(GO鄕 ALL來)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방소멸 위기, 인구 이동성 증가 등 급변하는 정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지방비 포함 200억원 규모이다.
고향올래사업 도안면 창고 현장 방문한 이재영 증평군수. [사진 = 증평군] 2023.08.22 baek3413@newspim.com |
공모사업은 ▲두 지역 살아보기 ▲로컬유학 생활인프라 조성 ▲은퇴자 공동체 마을조성 ▲청년 복합공간 조성 ▲워케이션 ▲지역특색을 반영한 자율사업 등 총 6대 분야로 구성됐다.
군은 청년 복합공간 조성 분야에서 10억원을 확보해 도안면 폐창고를 활용해 스마트팜과 연계한 청년 거주시설과 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체류형 생활인구 확보를 위한 고향올래 사업을 통해 청년 복합공간을 조성해 도안지역을 활성화하고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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