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디자인학과 강수민·이준수·전은우 씨, 레드닷∙ IDEA 본상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대학교가 16년 연속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
청주대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어워드인 'reddot(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재학생 3명이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왼쪽부터 강수민·전은우·이준수 씨 [사진 = 청주대] 2023.08.22 baek3413@newspim.com |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부터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IDE'는 전미 산업디자이너협회인 IDSA(Industrial Designers Society of America)에서 주관하는 디자인 어워드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인정받고 있다.
산업디자인학과 강수민(4년) 학생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Winner)은 'Allition'을 디자인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받았다.
야외 캠핑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적외선 히터와 인덕션을 결합한 악어 형상의 야외 조리기구로 조리 시 발생하는 연기를 줄일 수 있고 접어서 수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IDEA 디자인 어워드 본상은 이준수(4년) 학생이 디자인한 'Vacuum Cattower'로 반려묘를 키우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공청소기와 캣타워를 결합한 제품이다.
전은우(4년)씨의 'Blossom'은 유방 관련 질환을 예방하고 초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한 여성용 개인 초음파 검진용 헬스케어 제품이다.
김윤배 청주대학교 총장은 "산업디자인학과는 우리대학을 대표하는 특성화학과로서 매년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국제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디자인 명문이 될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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