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셀트리온그룹 합병을 계기로 주주 가치를 보다 제고하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17일 합병 간담회에서 "현금배당은 (주주들에게) 경쟁력 있게 돌려줄 것"이라며 "이익의 30퍼센트까지 현금배당으로 확대시키기로 하겠다"고 말했다.
2사 합병과 승계가 관련있냐는 질문에 서 회장은 "주주들이 원했고, 많은 투자자들이 우리에게 권유했기 때문에 합병을 추진하는 것"이라며 "내 이해관계 때문에 합병 추진하는 게 아니"라고 강조했다.
셀트리온제약 합병을 위해서 시가총액 및 매출 목표가 있느냐는 질문에 서 회장은 "결의는 이사회 대주주가 하는 게 아니라 주주들이 하는것"이라며 "최단 시간 안에 3사 합병을 조기종료할 거고, 주주들이 판단할 수 있도록 재정비해서 주주들이 환영하는 M&A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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