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미국에서 베그젤마와 유플라이마를 성공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특히 유플라이마는 이번주 내에 또다른 PBM사와 추가적인 협상을 마칠 것으로 예측된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17일 합병 간담회에서 "이미 베그젤마가 미국 안에서 페이어들과 협상 통해서 병원에 공급되고 있다"며 "내년 미국 안에서 쉐어를 최소 30퍼 가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 회장은 유플라이마 현황에 대해서 "이번주부터 의사들에게서 처방 나오기 시작했다"며 "미국 전체 시장의 11퍼에 달하는 페이어와 계약했다고 홈페이지에 말했고, 이번주 안에 5% 정도 쉐어 갖고 있는 페이어와의 협상 종료될 거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유플라이마를 할인율 너무 높지 않은 페이어와 계약해서 차별화 포인트 갖고 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른 제품들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서 회장은 "램시마SC가 미국에서 허가되면 2024년에 매출 에비타율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졸레어가 유럽에서 판매된다. 추가제품 확보 통해서, 부가가치 높은 제품 통해서 매출과 에비타 증가하고 있다고 보면 될 거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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