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GTX-C 노선 관련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
17일 지자체 등에 따르면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전날 도봉구청에서 열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지난 16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열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도봉구] 2023.08.17 kh99@newspim.com |
오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공사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소음과 먼지 등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환경법령에 따라 철저히 지도 감독하고 미흡한 점은 구 차원에서 보완 조치를 요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민설명회는 GTX C노선 사업 시행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환경문제와 대응방안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지난달 25일부터 GTX-C 노선 환경영향평가서 주민공람을 시작했다. 오는 24일까지 도봉구청 3층 기후환경과, 2층 교통행정과에서 공람이 진행된다.
의견이 있는 주민은 공람종료일로부터 7일 이내인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서면 제출하거나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에 의견을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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