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시는 지난 7일부터 옥화구곡 관광길의 제1경인 청석굴이 위치한 상당구 미원면 달천변에서 진행 중인 카약, 패들보드 체험 행사를 20일까지 연장운영 한다고 밝혔다.
시는 무더위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을 위해 이곳에 수상 레저 시설을 갖추고 카약 12대와 패들보드 15대를 운영하고 있다.
청석굴 뱃놀이 체험. [사진 = 청주시] 2023.08.15 baek3413@newspim.com |
개장일부터 200여명 이상이 방문한 이후 날이 갈수록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일요일인 지난 13일에는 300여명이 뱃놀이 체험을 위해 이곳을 찾았다.
시는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운영 기간을 기존 16일에서 나흘간 더 연장했다.
체험 행사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의 마지막을 시민들이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행사 운영 기간을 연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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