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4억원 투입...2026년 개관 목표
[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충주 탄금공원 내에 자리하게 될 국립충주박물관 건립이 속도를 내고 있다.
충주시는 국립충주박물관 실시설계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고 각종 사전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돼 11월 착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국립충주박물관 조감도. [사진 = 충주시] 2023.08.15 baek3413@newspim.com |
국립충주박물관은 총 사업비 484억 원을 들여 지상 3층, 연면적 8964㎡로 건립된다.
상설·기획전시실과 유물수장고, 교육실, 어린이관, 카페테리아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2026년 준공 예정이다.
현재 건립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설계 일정에 맞춰 시는 기반 시설 조성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건축허가 전까지 각종 인허가 관련 용역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국립중앙박물관 측은 이달중 역사·문화계 관계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추진 경과와 건축·전시 기본계획을 공유하는 현장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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