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중국이 자국민의 한국 단체관광을 허용함에 따라 충북도는 중국인 관광객(유커) 유치를 위해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충북의 대표적인 관광지 '청남대'를 비롯하여 중국인 관광객 맞춤형 관광코스 기획과 외국인 관광객 인센티브를 5000만원 추가로 긴급 편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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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중국 현지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팸투어도 추진한다.
중국 관광객 전담 수도권여행사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벌여 오는 9월에는 한국관광공사의 중국 상하이 케이(K)-관광로드쇼에 참가해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하는 세일즈콜을 진행하며 지역관광 콘텐츠를 알리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다가오는 중추절 연휴기간 동안 중국인 관광객이 충북을 방문해 그간 잘 알려져있지 않던 우리지역의 매력을 깊이 느끼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 중심지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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