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서구는 신세계 D-유니콘라운지에서 개최된 청년창업 지원사업 '프로젝트 Y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창업가 4명을 사업화자금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프로젝트 Y는 올해 신규시책으로 추진되는 청년창업 지원사업으로 창업 액셀러레이팅 기본과정과 창업 아이템 실제 사업화를 위한 초기자금을 지원한다.
대전 서구는 신세계 D-유니콘라운지에서 개최된 청년창업 지원사업 '프로젝트 Y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창업가 4명을 사업화자금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사진=대전 서구] 2023.08.09 jongwon3454@newspim.com |
구는 총사업비 1억 8000만원 중 6800만원을 사업화자금으로 편성해 지역 청년창업가들의 안정적인 사업화를 지원한다.
지원받은 자금은 인건비, 집기류 구입을 제외한 ▲홈페이지 구축 ▲제품홍보 ▲시제품 제작비 ▲신규특허취득 및 기술등록·평가경비 ▲점포개점비용 및 시설 임차료 등 창업아이템 사업화를 위해 사용할 수 있다.
경진대회를 통해 분야별로 기술창업 1개 기업이 3200만원, 일반창업 3개 기업이 각각 1200만원을 사업화자금을 지원받는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이번 사업화자금이 기업 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이 사업을 마중물로 청년 창업가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해 서구 지역경제 기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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